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황실 (문단 편집) == 한국에서의 대중적 시선 == 일본 황실에 대한 [[한국인]]들의 대중적 인식은 대부분 무관심이다. 애초에 한국 언론에선 주로 [[일본 총리]]나 [[일본 자민당|자민당]]을 다루지 황실은 언급도 잘 안되기에, 일본에 황실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. 그나마 존재를 아는 경우에도 [[일제강점기|역사적인 이유]]로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꽤 많고, 천황이라는 신격화 호칭을 현재까지도 고수하는 것에 대한 반감도 있다. 전자의 경우 오래 전에 사라졌고 세계 어디서나 지도자에게 이런저런 신격화를 부여하려는 고대이니 별 반감없이 받아들일 수 있지만, 민주주의와 공화정에 익숙한 현대 한국인들은 이런 식의 칭호에 대해 이해하기 쉽지 않다. 역사적인 이유도 있는데 아무래도 한국은 일제의 식민지배를 겪었고 많은 조선인들이 1930~40년대에 천황에 충성한다는 명목으로 희생당했기에 '천황'이라는 신격화된 명칭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많다. 게다가 같은 한자권이기 때문에 '천자'보다 더 오만해보이는 '천황'이라는 호칭을 수용하지 못하는 면도 있다. 반면 서양에서는 별다른 의문 없이 상대 문화에 대한 존중 차원에서 Emperor라고 부르며 심지어 일제의 최대 피해국인 중국 역시 '천황'의 호칭에 대해 반발하진 않는다.[* 한국 역시 지금보다 반일 감정이 훨씬 거셌던 일제강점기 시절에 독립운동가들조차 '천황'이라는 명칭을 문제삼진 않았다. '일왕'이라는 다소 특수한 어휘가 생긴 시점은 1980~90년대 이후이며 여전히 정부나 학계에서는 이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.] 게다가 한국은 동아시아 국가치고 [[가톨릭]]과 [[개신교]] 등 [[기독교]] 계통 종교가 상당히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, 사람을 현인신으로 숭배하는 일본의 [[신토|국가 신토]]와, 수만가지가 넘는 신을 섬기는 [[애니미즘]] 문화 자체를 체질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. 일본 천황이 여지껏 방한을 하지 못하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가 있다고 볼 수 있다. [[분류:일본 황실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